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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드라이브코스 10월 경기도 여행지 당일치기 갈만한곳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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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가을 주말에 다녀온

김포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맛있는 해물칼국수로 든든하게 식사하고,

이색적인 함상공원을 구경한 뒤,

대명항 수산시장에서 새우까지 즐겼던 하루.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 코스라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할 만한 여행이 될 거예요.

제가 직접 다녀온 10월 생생후기

알려드릴테니 주말 걱정 끝내세요!

1. 민규태 해물칼국수

첫 번째 코스는 김포 민규태 해물칼국수.

김포에서도 이미 유명한 칼국수 맛집이라

점심시간이 되면 줄 서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

제가 주문한 건 기본 조개칼국수.

왜냐면 이제 대하는 사서 먹을거라서

조개에 집중해서 먹고 싶었어요.

1인 16000원입니다.

뚝배기에 국물이 가득 담겨 나왔는데

조개, 홍합,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비주얼부터 든든했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자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해물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에 스며들어

한입만 먹어도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칼국수 면도 탱탱하고 쫄깃해서

해물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배가 든든했어요.

1인 1메뉴를 하면 면사리 1회 무료입니다.

완전 시금치 면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요. 탱글탱글.

민규태 칼국수 아드님 이름이 규태인데

규태가 13살이라서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무료입니다. 하지만 저도 줬어요.

헤헤. 30살입니다.

2.김포함상공원

Gimpo Hamsang Park

식사를 마친 후엔 바로 앞의

김포 함상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실제 해군에서 사용했던 전함을

그대로 전시한 공원이라

입구부터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62년간 임무를 마치고 내려온 군함을

그대로 보존해 내부에는 함교,

조타실, 전탐실 등

군인 생활공간을 재현했고어요.

@김포함상공원 출처

야외에는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다양한 군 장비가 전시돼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갑판 위에서는 서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대명항 수산시장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 대명항 수산시장.

김포와 강화도의 경계에 위치한 대명항은

가을철이면 대하와 새우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상인들의 활기찬 목소리,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쌓여 있는 풍경이 맞아줍니다.

저는 이날 새우를 직접 1kg 구매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새우라

비주얼만 봐도 맛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껍질을 벗기자마자 드러난 살은

탱글하고 촉촉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달큰하면서도

바다의 풍미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가을 제철 새우는 역시 다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김포 민규태 해물칼국수에서 시작해

김포 함상공원, 대명항 수산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서울 근교에서 하루 여행으로

다녀오기 정말 좋습니다.

차를 타고 바로 도착해서 한번에 즐길 수 있어서

동선도 참 괜찮죠?

김포함상공원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대명항수산물타운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04

이번 주말, 짧게 떠나는

근교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김포 드라이브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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