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매력 품은 ‘포르투갈’의 놓칠 수 없는 7색 매력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포르투갈은 국토는 작지만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대서양 연안에서 즐기는 세계 최고의 서핑, 9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성곽, 현대적인 도시들과 전통적인 소도시, 다양한 요리와 와인, 세련된 부티크 가게와 전통시장에서의 쇼핑 등은 빼놓을 수 없는 포르투갈 여행의 재미입니다. 지난해 9월 대한항공의 한국-포르투갈 직항 취항으로 더 가까워진 ‘포트투갈’을 탐험하러 꼭 오시길 바랍니다.”

포르투갈 관광청은 지난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포르투갈 로드쇼’를 열고, 이같이 포르투갈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로드쇼는 B2B 워크숍 및 1:1 미팅을 통해 포르투갈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한국-포르투갈 양국 여행업 관계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관광 산업의 성장을 모색했다.

로드쇼에는 ▲수자나 바스 파투(H.E. Susana Vaz Patto) 주한 포르투갈 대사, ▲리디아 몬테이루(LídiaMonteiro) 포르투갈 관광청 이사, ▲미겔 모라에스(Miguel Moraes) 트레이딩 마케팅 매니저, ▲카티아 바르보자(Catia Barbosa) 포르투 및 북부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필리페핀토(Filipe Pinto) 포르투갈 중부 관광청 홍보, 무역 및 시장 조사 담당, ▲리카도 비온(Ricardo Beon) 마데이라 관광청 무역 마케팅 매니저, ▲ 안토니오 라세르다(António Lacerda) 알렌테주 관광청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빼놓을 수 없는 포르투갈의 매력 8가지’와 포르투, 중부, 마데이라, 알렌테주 등 4개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해 적극 소개했다.

직항으로 더 가까워진 포트루갈…한국 관광객수 급증

이 자리에서 수자나 대사는 “지난해 9월 대한항공의 포르투갈-한국 직항 개설로 여행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직항 취항 덕에 올해 상반기 포르투갈 방문 한국인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등 한국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포루트갈 관광 시장에서 한국은 방문객 수 기준 15위, 숙박일 기준 18위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7색 매력

포르투갈 관광청은 7개의 주요 관광 지역을 중심으로 7색 매력을 전했다.

▲포르투갈이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포르투 & 북부(Porto & the North)’ ▲중세 마을, 파티마 종교 순례성지이자 산악 지대와 온천으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중부 지역(Center of Portugal)’ ▲수도이자 문화, 역사, 예술, 미식이 공존하는 도시 리스본(Lisbon), ▲한적한 시골 풍경에서 슬로투어 즐길 수 있는 와인과 올리브의 고장 ‘알렌테주(Alentejo)’ ▲유럽 최고의 해양액티비티의 천국, 여름 휴양지 ‘알가르브(Algarve)’ ▲고래 관찰, 온천, 하이킹하며 때 묻지 않은 자연 만나는 생태 관광지 ‘아주레스(Azores)’ ▲휴양, 트레킹, 와인, 미식 등 다양한 여행니즈를 충족시키는 휴양 천국 ‘마데이라(Madeira)’ 등은 여행자들에게 포르투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포르투갈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은

포르투갈의 빼놓을 수 없는, 놓쳐선 안 될 매력으로 ▲중세 성곽과 역사 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들 ▲포트 와인, 비노 베르데 등 지역 특산 와인과 와이너리 투어와 시음 등 미식과 와인관광 ▲지역 축제, 민속 음악, 전통 의상, 수공예품 등 풍부한 전통문화 ▲파티마 등 종교성지, 고요원 수도원에서의 명상 ▲전통 저택(Manor Houses), 부티크 호텔, 농가 숙소, 와이너리 숙박 등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형 숙소 ▲산, 해변,국립공원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연 ▲ 세계적인 작가의 고향, 문학적 배경을 지닌 도시와 장소들 ▲포르투갈 사람들의 환대 문화 등을 꼽았다.

미겔 모라에스 매니저는 “포르투갈은 작은 국지만, 900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등 매력이 가득한 곳”이라며 “특히 관광은 새로운 곳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것인데, 포트투갈인의 DNA 안에 환대 정신이 있다. 집에 온 것처럼, 따뜻하게 환영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4개 지역 관광청이 최신 관광 정보와 상품 개발 포인트를 소개했다.

리디아 몬테이루 이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포르투갈 양국이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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