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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니면 못 봐요” 예약 경쟁 불붙은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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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진행한다. / 사진=에버랜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딱 2개월만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트램’이 돌아왔다.

에버랜드는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진행하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 예약이 연일 매진행렬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가을 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오픈한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약 20분간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40여 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 탐험하며 야행성 맹수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각 동물의 습성과 본능을 고려한 행동 풍부화(Enrichment)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에버랜드가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진행한다. / 사진=에버랜드

사자는 얼룩말 모형에 놓인 먹이를 사냥하고, 호랑이는 능숙하게 나무를 타고 오르며 불곰은 미니 풀장 안에 있는 송어를 사냥하는 등 맹수들의 활동 모습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젤, 물소 등 곳곳에 초식동물 조형물이 먹이와 함께 배치돼 관람객들은 맹수들이 자연에서 실제 사냥하는 듯한 모습을 생생하게 근접 관람할 수 있다.

핀 조명, 네온 라이트 등 동물들의 야간 움직임을 돋보이게 하는 야간 조명도 한층 강화됐으며, 맹수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이 흘러나와 더욱 실감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에버랜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트램’ / 사진=에버랜드

이용일 2주 전에 예약 사이트가 오픈하는데, 현재까지 사전 예약분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편 에버랜드에서는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가 11월 1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등 원작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테마존과 블록 놀이, 방탈출, 오즈 컨셉의 AI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소설 속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동쪽 마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공포 테마존으로 꾸며진 블러드시티에서는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프로젝터를 활용한 실감나고 생생한 영상과 함께 좀비 댄스 공연, 호러메이즈 등 오싹한 호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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