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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미역국은 이렇게 끓여야 간이 건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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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대표적인 건강 음식이죠.
소화도 잘 되고, 출산 후 회복식으로도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한 가지를 지적합니다.
“미역국은 끓이는 순서가 틀리면 간 해독 효과가 사라집니다.”

대부분은 미역을 불리고,
소고기를 바로 넣고 볶은 다음
간장을 넣어 함께 끓입니다.
문제는 바로 이 ‘간장’이에요.
간장을 고기와 함께 처음부터 넣으면
간장 속 염분이 단백질의 구조를 바꾸며
미역의 요오드와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즉, 건강식으로 먹은 미역국이
결국 ‘나트륨 국물’이 되어버리는 거죠.

또한, 미역을 오래 끓이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미역의 칼슘과 요오드는 15분 이상 끓이면 절반 이상 파괴됩니다.
특히 건미역을 미리 불리지 않고 바로 넣는 경우,
불균형한 열 조리로 인해 미역 표면의 미네랄이 흘러나와
국물이 탁해지고, 소화 흡수율이 오히려 낮아집니다.
겉보기엔 진국 같지만,
실제로는 “미역 색만 남은 빈국”이 되는 셈이에요.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미역은 미리 20분 이상 불려
물기를 짠 뒤 고기와 ‘기름만’으로 볶고,
간장은 불을 끈 뒤 마지막에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단백질 변성을 막고,
요오드와 철분 흡수율이 40% 이상 높아집니다.
또, 끓이는 시간은 10~12분을 넘기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식품영양학 연구에 따르면
“간장을 조리 후반에 넣은 미역국은
요오드 손실률이 37% 낮았고,
간 기능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미역국을 끓이신다면,
간장 넣는 타이밍부터 다시 보세요.
그 한 스푼이 간을 살리기도, 상하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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