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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병법에서 말하는” 뒷통수 치는 사람 알아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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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평소엔 다 착해 보이지만, 이해관계가 생기면 본색이 드러난다.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그 충격은 오래간다.

하지만 고전 『손자 병법』에서는 이미 이런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고, ‘뒷통수 치는 사람’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싸움은 칼이 아니라 사람으로 이긴다는 말처럼, 인간을 읽는 눈이 곧 방어의 무기다.

1. 평소에 과하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하라

『손자 병법』은 “겉으로 부드럽고 속으로는 칼을 품은 자를 조심하라”고 했다. 진심 없는 친절은 언제든 거래로 바뀐다.

상대의 친절이 ‘이유 없이 과하다면’, 그건 이미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2. 모든 말을 맞장구치는 사람을 의심하라

늘 “맞아요”, “그게 최고예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심보다 이익을 좇는다. 손자는 “지나친 복종은 간계의 시작이다”라 했다.

의견이 다른 순간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은 관계를 ‘이용’하는 사람이다.

3. 남의 비밀을 쉽게 말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남의 허물을 드러내는 자는 반드시 그대의 허물도 드러낸다.” 손자의 말처럼, 남 이야기를 쉽게 하는 사람은 이미 신뢰의 경계를 넘은 사람이다.

오늘 그가 비밀을 이야기했다면, 내일은 당신 이야기가 그 대상이 될 것이다.

4. 책임을 회피하고 말이 바뀌는 사람을 살펴라

손자는 “군은 명을 바꿔도 신의는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말은 번번이 바꾸면서, 상황 탓만 하는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남에게 전가한다.

변명은 배신의 예고편이다.

『손자 병법』은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꿰뚫는 지혜서다. 겉으로는 따뜻하지만 속으로는 냉정한 사람, 말은 맞지만 행동은 다른 사람, 책임을 피하는 사람에게서 반드시 배신이 온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쟁은 ‘사람과의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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