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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 10월 18일 개최…책 속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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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테마로 꾸며진 스토리텔링형 독서문화축제…공연·체험·전시 풍성
이미지 =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 포스터
이미지 =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로, ‘피노키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속 모험’을 주제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책, 공연, 전시, 체험이 결합된 ‘스토리텔링형 독서문화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오전에는 버블쇼와 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 피노키오 종이인형극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그림책 『모모모모모』의 저자 밤코 작가와의 북토크,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진행된다.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한 테마 체험존도 운영된다. 제페토 할아버지 목공방 체험, 피노키오 퀴즈 맞히기, 고래뱃속 테마 놀이터 등 놀이와 독서가 어우러진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곳곳에는 다양한 부스와 미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자는 ‘황금 코인을 얻어라’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책을 교환하는 ‘책 놓고 책 먹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푸드마켓이 열려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책을 매개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책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19일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잔디광장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북 텐트 등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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