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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리미엄 러닝 웨어 ‘새티스파이(SATISFY®)’, 2026년 한국 공식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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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웍스앤코, 국내 독점 파트너 선정…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예정
이미지출처 =  SATISFY®
이미지출처 = SATISFY®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프랑스 프리미엄 러닝 웨어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가 2026년 봄·여름 시즌(SS)부터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론칭은 새티스파이 본사가 주식회사 조이웍스(대표 조성환)를 한국 독점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성사됐다.

조이웍스는 러닝과 아웃도어 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유통 전문 기업이다. 새티스파이 본사는 조이웍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브랜드 운영 역량, 그리고 커뮤니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높이 평가해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새티스파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프리미엄 러닝 웨어 브랜드로 꼽힌다. 티셔츠가 20만 원대, 러닝 쇼츠가 30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러닝계의 에르메스’로 불린다.

특히 새티스파이는 펑크록·스케이트보드 등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경쟁 중심의 스포츠가 아닌 ‘몰입과 감각’을 중시하는 러닝 문화를 제안한다. 이러한 철학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한국에서도 2024년 하반기 스니커즈 플랫폼 ‘크림(KREAM)’에서 거래량이 5,000%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조이웍스는 새티스파이의 트레일 러닝화 ‘더 락커(The ROCKER)’를 2025년 3월 국내에 선보이며 브랜드의 국내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패션 감성과 러닝 퍼포먼스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창의성과 정체성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에는 조이웍스앤코(Joyworks & Co.)가 주도하는 새티스파이의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가 서울에 문을 연다. 성수, 한남, 압구정 등 주요 상권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기술력·미니멀리즘·자유·파괴·럭셔리·서브컬처 정신’을 공간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조이웍스앤코는 주요 백화점 Shop-in-Shop(SIS) 입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티스파이 본사 역시 향후 5년간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조성환 조이웍스 대표는 “새티스파이는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가 아닌, 러닝과 패션, 그리고 철학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며 “조이웍스는 새티스파이의 혁신적 메시지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브랜드가 제안하는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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