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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아몬드’, 유튜브 ‘혜공’ 출연 예고…배우진 생방송 출연에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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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호·김리현·조환지·송영미 출연…작품 비하인드부터 캐릭터 해석까지 생생한 이야기 전한다
이미지 = '뮤지컬 아몬드' 윤소호, 김리현, 조환지, 송영미 혜화로운 공연생활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라이브(주)
이미지 = ‘뮤지컬 아몬드’ 윤소호, 김리현, 조환지, 송영미 혜화로운 공연생활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라이브(주)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유튜브 공연 전문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혜공)’의 인기 프로그램 ‘공부방송’ 출연을 예고하며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19일 서울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해 관객들의 호평 속에 공연 중인 뮤지컬 ‘아몬드’의 출연진은 오는 14일 밤 10시 30분 ‘혜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방송에는 윤소호, 김리현, 조환지, 송영미가 출연해 작품의 메시지와 캐릭터 해석,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혜공’의 ‘공부방송’은 한 편의 공연을 집중 조명하며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철학과 상징, 연출 의도 등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아몬드’ 편 역시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진솔한 생각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소호와 김리현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를, 조환지는 분노로 상처 입은 또래 소년 ‘곤이’를, 송영미는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를 맡아 열연 중이다. 이들은 이번 방송에서 캐릭터의 성장 서사와 감정 변화를 비롯해, 연습 과정과 공연 중 있었던 에피소드 등 무대 뒤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뮤지컬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서서히 공감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인간의 감정과 소통의 의미를 섬세하게 다뤄 원작 팬뿐만 아니라 공연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원작 소설 ‘아몬드’는 국내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상’과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

2022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재연된 이번 무대는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주인공 윤재가 운영하는 헌책방을 중심으로 LED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시간과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구현했으며, 배우들은 1인 2역 이상의 복수 캐릭터를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들은 윤재의 내면을 해석하는 내레이션 역할까지 겸하며 객석과 무대를 잇는 감정의 다리를 놓는다.

한편, 뮤지컬 ‘아몬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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