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가수 최재명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티엠이 그룹(TME Group)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티엠이 그룹 안석준 대표는 2일 “’미스터트롯3’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최재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최재명이 개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재명은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최종 5위에 올랐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과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티엠이 그룹은 영상 콘텐츠 제작사 하이그라운드와 TV조선 E&M의 합병으로 출범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사명은 ‘Total Media Entertainment Group’의 약자로, 드라마, 영화, 예능,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IP를 아우른다. 회사는 IP 시너지 창출과 대형 기획 개발을 통해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최재명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