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특파원으로 깜짝 변신했어요.

손예진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개막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떠났어요.

손예진이 주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에요.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도 함께랍니다.

그래서 손예진이 특파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틈틈이 현지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그 와중에 미모도 ‘열일’ 중이네요.

가장 최근 게시물에서는 “드디어 디데이”라며 “나의 아름다운 동료들과 근사한 순간을 함께 할 것”이라고 남겨 작품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어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29일 저녁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되는데요.
한국영화가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이에요.

세계적 거장 박찬욱 감독이 또 한 번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여줄까요.
이탈치아 베네치아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