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독창적인 협업 전략을 이어가며 이번에는 롯데리아와 손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모티브로 한 컵라면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을 선보인다.
롯데리아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지난 5월 보이슈머(Voisumer)들의 요청으로 재출시돼 최단기간 누적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비국물 라면 트렌드와 결합해 컵라면으로 재해석했다.
신제품은 버거 특유의 매운 소스와 블랙페퍼 풍미를 동시에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쫄깃한 오징어 어묵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더해 맛과 식감을 강화했다.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은 10월 말까지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에서는 10월 9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박스 단위(16입)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대파열라면큰컵, 도쿠시마 라면, 박은영 셰프의 유산슬탕면, 배우 이장우와의 오일스타 알리오올리오, 크리에이터 히밥과의 럭히밥김찌라면, 개그맨 이봉원과의 봉짬뽕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라면 카테고리에서 이색 협업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이번 제품은 2030세대 중심으로 확산된 비국물 라면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맛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