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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봉동 맛집 약전 풍미 통닭 대봉교역 술집 추천

빛나는 책과 영화 빛나는 책과 영화 조회수  

약전 풍미 통닭

영업시간: 15시~01시

라스트 오더:00시

전화번호:053-755-9279

주소:대구 수성구 수성로 69길 65

대봉동 대백프라자 근처에 있는 약전 풍미 통닭은 김종구 치킨과 비슷한데 전기구이와 떡볶이는 더 맛있는 전기바베큐 전문점이다. 대봉교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았고 주차는 가게 뒤편에 넉넉히 마련되어 있고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 보니 전기 통닭이 나란히 나란히 돌아가고 있었다. 줄줄이 돌아가며 노릇노릇 구워지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요거 보고 들어오시는 분도 많은 것 같다. 지나가다 한 번쯤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그야말로 전기 통닭구이 전문점의 정석 같은 비주얼이다.

실내 분위기

실내 분위기는 블랙과 그레이 톤으로 모던한 느낌이고 벽면 올리브색 소파에 앉아서 맥주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다. 치킨집치고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사장님이 엄청 젊으셨는데 젊은 사장님이라 그런지 열정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 배달의 민족으로도 배달 주문도 가능했는데 배민 주문도 계속 들어오기도 했다. 먹어보니 대봉동 맛집이었고 주문이 계속 들어오는 이유가 있었다.

메뉴 보기

약전 풍미 통닭 메뉴를 보면 옛날 통닭은 9,900원 풍미 전기 통닭은 오리지널 15,000원이다. 기본에 양념 마늘간장 불닭 소스가 입혀진 양념구이는 16,000원이다.

통닭만 있는 게 아니고 닭한마리탕 닭도리탕도 있다. 무파 떡볶이, 닭똥집 후라이드, 가쓰오 어묵탕, 반건조 오징어 쥐포 세트까지 술안주 하기 좋은 메뉴들이 많다. 사이드도 닭껍질튀깁 우동 해장라면등도 준비되어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하얀무와 소금 그리고 양념소스가 나와서 전기 통닭구이 나오기 전에 군것질하기 좋다.

얼음 생맥주 먹으려고 전기 통닭구이 먹을 정도로 요 얼음 생맥주가 찐으로 맛있다. 얼음 생맥주에 감탄하게 되는데 잔 자체가 얼음처럼 차갑게 식혀져 있어 첫 모금부터 청량감이 확 밀려온다.

사장님이 맥주 거품도 신경을 써서 담아주시다 보니 목 넘김이 부드럽고 끝 맛이 깔끔하다. 시원하게 한 잔을 비우고 나면 절로 한잔 더 먹고 싶은 얼음 생맥주다. 닭구이도 맛있고 얼음 생맥주까지 맛있는 대봉동 맛집이다.

닭똥집 후라이드와 무채 떡볶이

닭똥집이 제일 먼저 나왔다. 닭똥집 후라이드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해 씹는 맛이 살아있다. 고추까지 튀겨져서 똥집 먹으면서 고추도 하나씩 집어먹으니 은근한 매콤함이 더해져 맥주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하나 먹으면 맥주를 부르는 게 딱 맥주 안주다.

엄청 바삭하게 튀겨진 닭똥집이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 나왔다. 첫 안주부터 마음에 들었고 곧이어 무채 떡볶이도 나왔는데 양이 많아서 좋다.

무채 떡볶이는 일반 분식집 떡볶이와는 다르다. 무채가 들어간 게 특별했는데 무채와 대파 어묵이 듬뿍 들어가 맛이 훨씬 시원하고 달콤하고 은근히 중독적인 맛의 떡볶이였다.

동성로 줄 서서 먹는 중앙 떡볶이 맛도 나고 깔끔하게 맛있는 떡볶이로 쫄깃한 밀떡이라 더 맛있었다. 통닭에 떡볶이도 잘 어울렸고 대봉동 맛집 옛날 통닭집에서 발견한 의외의 별미다.

풍미 전기 통닭구이

전기 통닭구이는 말 그대로 풍미가 좋았다. 겉이 진하게 구워져 바삭하면서도 윤기가 흐르고 안쪽은 육즙이 살아 있달까.. 촉촉한 살코기가 가득하다.

전기구이 방식이라 기름기는 쫙 빠지고 담백해서 누구나 좋아할 전기구이 통닭이었다. 튀김옷이 두꺼운 것보다 전기구이가 담백하고 건강하게 더 맛있다.

뭔가 다른 집 보다 더 맛있는 느낌이라 궁금했는데 치킨의 염지 및 소스는 매장 자체에서 개발하여 더 특별한 맛이 나는 거였다. 그리고 전기구이가 튀긴 치킨보다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된다.

직접 장갑을 끼고 통닭을 뜯어내는 순간 뜨끈뜨끈한 김이 올라온다. 고기의 결이 또 부드럽게 찢겨 나가면서 먹기 전부터 군침이 돌았다. 은근히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데 훈제 향도 나고 속살도 부드럽다. 기름지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맥주와 찰떡궁합이다.

배 쪽에 찹쌀도 들어가 있어서 밥도 조금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한 전기구이 통닭이다. 닭 다리를 뜯으면 육즙이 은근하게 배어 나오고 찹쌀밥에는 닭기름이 스며들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가 있다. 옛날식 전기구이 통닭만의 매력이 있다.

속살은 부드럽고 닭 속에 숨겨진 찹쌀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전기구이 통닭이다.

그냥 먹기도 하고 수제 소스에도 찍어 먹다 보니 맛있어서 얼음 생맥주 한 잔 더 먹었다. 차갑게 얼린 생맥주잔에 채워진 황금빛 맥주는 보기만 해도 갈증이 확 풀리는 맛이다. 대봉동 술집으로도 좋은게 안주 맛있고 가격도 착하다.

양배추 샐러드는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마요네즈와 케첩 소스를 듬뿍 뿌려서 올린 치킨집에서 먹을 수 있는 추억의 샐러드다. 통닭과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샐러드로 아삭한 양배추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더해져 옛날 통닭집 감성이 물씬이다.

대봉동 약전 풍미 통닭은 시원한 얼음 생맥주 술안주로 좋은 닭똥집 후라이드 별미 떡볶이 전기구이 통닭 옛날 감성 양배추 샐러드까지.. 퇴근 후 먹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라면 피로도 확 풀릴 것 같은 그런 시간이었다. 친구와의 가벼운 술자리 하기도 좋은 대봉동 맛집 약전 풍미 통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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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전풍미통닭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로69길 65 206동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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