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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4주 연속 흥행 1위, 역대 2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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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무한성에서 벌어지는 귀살대와 상현 혈귀들의 비장미 넘치는 대결이 관객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누적 관객 446만명을 기록했다. 열기가 지속되면서 국내서 개봉한 일본영화 역대 흥행 2위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주말인 12일부터 14일까지 33만44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으면서 누적 관객은 446만6220명이 됐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좀비딸’ ‘F1 더 무비’에 이어 3위의 성적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보유하고 있는 490만3225명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극장에서 개봉한 일본영화를 통틀어 역대 흥행 2위의 작품으로 인기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극장판 영화로 탄생해 폭발적인 관객 동원에 성공한 과정이 이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같다. 

새로운 개봉 영화가 속속 등장하지만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키는 상황도 기록 달성 가능성을 높인다. 지난 11일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박정민이 주연한 ‘얼굴'(제작 와우픽쳐스)이 개봉했지만 첫 주말에 28만19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당일 1위로 출발했지만 주말에는 다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자리를 내줬다. 누적 관객은 31만7242명이다.

박스오피스에서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이다. 지난 6월25일 개봉해 잦아들지 않는 관객 동원으로 주말에도 7만80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03만9826명을 기록했다.  

이어 공포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지난 3일 개봉해 2주째 주말에 7만3036명을 불러 모아 4위, 조여정과 정성일이 주연한 ‘살인자 리포트’가 지난 5일 개봉해 7만369명으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이들 영화의 누적관객은 36만5783명, 29만7583명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의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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