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영화 대부1 정보 출연진 알 파치노 인생 걸작 재개봉

빛나는 책과 영화 빛나는 책과 영화 조회수  

대부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제임스 칸, 리차드 S. 카텔라노, 로버트 듀발, 스테링 하이든, 존 마리, 리처드 콘트, 알 레티어리, 다이안 키튼
개봉
2025.09.17.

위대한 영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재개봉 영화「대부 1」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리뷰입니다.

영화 대부 정보

감독: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제임스 칸

장르:범죄, 드라마, 스릴러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175분

네이버 평점:9.2

내 평점:10/10

영화 〈대부〉가 2025년 9월 17일 재개봉을 한다. 1973년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영화사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하고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제임스 칸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마피아 가문의 권력과 비극을 통해 인간 본성과 가족, 권력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번 재개봉은 4K 리마스터링으로 복원된 영상으로 1970년대 필름 특유의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손상된 부분을 정교하게 복구해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장에서 다시 볼 가치가 충분한 걸작

대형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를 통해 다시 만날만한 가치가 있는 〈대부〉영화는 IMDb 평점 9.2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이 경외심을 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 놀라운 것은 비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이라는 사실이다.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영화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이 작품이 위대한 이유는 마피아 세계를 다루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가족애, 권력의 무게, 배신과 선택의 아이러니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코폴라 감독의 연출은 한 치의 군더더기도 없으며, 촬영감독 고든 윌리스는 어둠과 빛을 활용해 인물의 운명을 시각적으로 그려낸다.

말론 브란도의 중후한 연기, 알 파치노의 서늘한 변모같은 존재감이 더해져 영화는 인간 드라마의 절정을 완성한다. 175분의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영화고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이다.

대부 1편 시대 배경

영화 〈대부 1〉의 시대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대부 비토 코를레오네의 뒤를 이어 막내아들 마이클이 뉴욕을 장악하는 1955년까지의 이야기다. 작품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 중심에는 가문의 수장 비토 코를레오네가 있다. 그의 세 아들 중 첫째 산티노(소니)는 다혈질이고, 둘째 프레도는 능력이 부족하며, 막내 마이클은 비토가 가장 아끼는 아들이다.

대부 1편은 집안의 범죄 사업에 뜻이 없었던 막내 마이클(알 파치노)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부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출연진 정보

비토 코를레오네 (말론 브란도)

뉴욕을 지배하는 마피아 가문의 대부. 강력한 카리스마와 설득력을 지닌 인물로, 가족과 권력의 균형을 지켜낸다.

마이클 코를레오네 (알 파치노)

비토의 막내아들. 원래는 범죄 세계와 거리를 두려 했으나, 가문의 위기를 겪으며 점점 조직의 중심으로 들어가 결국 새로운 대부가 된다.

소니 코를레오네 (제임스 칸)

장남으로 카리스마는 있지만 다혈질적 성격으로 인해 가문의 약점이 된다.

프레도 코를레오네 (존 카젤)

둘째 아들로 의리는 있지만 무능하고 나약한 면모로 형제들과 대비된다.

줄거리

1940년대 뉴욕, 코를레오네 가문의 딸 코니의 결혼식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비토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마피아 두목으로 존중과 의리를 중시하며 조직을 운영한다. 그러나 마약 사업을 둘러싼 갈등으로 암살 시도를 당해 중태에 빠지고, 가문은 흔들린다.

장남 소니가 무모하게 조직을 이끌지만 결국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조직과 거리를 두던 마이클은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며, 시칠리아로 도피했다가 아내마저 폭탄 테러로 잃는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게 된 그는 가문 전쟁의 중심에 서고, 결국 새로운 후계자가 된다.

결말 정보

비토가 세상을 떠난 후, 마이클은 가문의 배신자와 적들을 하나씩 제거한다.

테시오의 배신, 매형 카를로의 음모까지 모두 가차 없이 정리한다.

영화의 마지막, 마이클은 완전히 새로운 대부로 등극한다. 케이가 진실을 묻지만 그는 부인한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 장면에서, 부하들이 마이클의 손에 입을 맞추며 ‘돈 코를레오네’라 부른다. 마이클이 이제 냉혹한 새로운 대부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결말이다.

알 파치노는 이 작품을 통해 무명에서 세계적인 배우로 도약했다. 그는 초반 순수한 청년에서 냉혹한 두목으로 변모하는 마이클의 내적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식당에서 총을 쏘기 전의 숨 막히는 긴장감, 마지막 문틈 사이로 드러난 서늘한 표정은 영화사에 길이 남은 명장면이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