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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정식 맛집 팔공산 엄마밥상 침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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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엄마밥상 침산점

영업시간:11시~21시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

라스트 오더:20시

전화번호:0507-1321-8968

주소:대구 북구 원대로 99

흑백 요리사에 나온 팔공산엄마밥상 분점인 침산점에 맛있는 한식을 먹고 왔다. 건물 자체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올라갔고 식당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흑백 요리사에 팔공산 엄마 밥상 나올 때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분점이라도 가보게 되었다. 가보니 가격도 괜찮고 대구 한정식 맛집으로 소문 날 만 하다.

올라가는 입구에 엄마 밥상 메뉴가 쭉 나와있다. 능이 영양솥밥, 굴밥 정식, 곤드레 정식, 엄마 상차림, 엄마 밥상 등이 있다.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천사 나눔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 전국 천사 무료급식소와 함께하는 착한 가게임을 보여주는 인증마크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가게만 받을 수 있는데 착한 가게라는 걸 알고 들어가니 더 좋은 대구 한정식 맛집 엄마 밥상이다.

편안한 내부 분위기

내부 분위기는 엄청 확 트였고 쾌적하고 넓은 편이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한식집 느낌이다. 나무질감이 살아있는 테이블에 정갈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가족 단위나 단체로도 가기 좋은 식당이었다. 우리 들어오고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오셨고 단체 손님도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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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곁들여지는 기본 한상 차림으로 나오는 엄마 밥상을 비롯해 곤드레 나물을 푸짐하게 올린 돌솥밥이 나오는 곤드레 정식, 능이버섯의 향과 영양을 담아낸 보양식 돌솥밥이 나오는 능이 영양 돌솥밥까지 푸짐하다.

정식 세트만 있는 게 아니고 육회도 있고 소갈비찜도 있었다. 우리는 곤드레 솥밥 좋아해서 곤드레 솥밥으로 2인으로 주문했다.

곤드레 정식 2인

한상 가득 반찬이 차려지는데 이름 그대로 엄마가 정성 들여 해준 밥상 같았다.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있고 중간에 부추전과 고등어구이까지 푸짐하다. 계란말이에 샐러드 각종 채소 반찬과 오뎅무침까지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들이었다.

부추전에는 보리새우가 가득 들어가 있고 고등어 구이도 솥밥과 같이 먹기 좋았던 대구 침산동 맛집이다.

메인메뉴로도 손색없는 닭조림도 나오고 잡채에 계란말이까지 반찬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몰랐다. 시품 제품은 하나도 없고 모두 직접 만든 반찬들이었고 반찬들 다 만들려면 시간도 많이 걸렸겠다싶다.

곤드레 솥밥이 나왔는데 생곤드레가 푸짐하게 올라가 밥이 안 보일 지경이다. 곤드레 솥밥은 그리운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직접 지어주신 듯한 정겨움이 가득하다. 대구 한정식 맛집 팔공산 엄마 밥상의 대표 건강식 메뉴로 손꼽힐만하다.

곤드레 솥밥은 깨소금과 참기름 김가루 담긴 그릇에 덜어서 양념간장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 부추전은 따뜻할 때 먹어줬는데 바삭한 식감도 살아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곤드레 솥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냥 된장찌개가 아니고 미더덕이 들어가 있다. 된장의 구수한 맛과 미더덕의 시원함이 합쳐서 감칠맛이 진한 된장찌개였다. 애호박과 두부 야채도 가득 들어간 모습이다. 곤드레 솥밥 한 숟가락에 된장찌개 한 숟가락 먹으니 조화가 좋다.

곤드레 특유의 구수한 향이 참기름의 고소함과 만나 입안 가득 퍼지고 건강해지는 밥상이었다. 커다란 놋그릇에 곤드레 밥을 담고 참기름과 김가루 깨소금을 넣어 비비고 한 숟가락 먹으면 엄마가 챙겨주는 건강 밥상 같은 따뜻함이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숭늉도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요게 또 완전 별미다. 남은 미더덕 된장찌개와 먹어주니 든든한 한 끼 식사다. 따뜻하게 입안을 정리해 주는 마무리로는 숭늉이 최고다. 누룽지 알갱이가 은근한 불맛과 속이 편안하고 정리되고 따뜻한 포만감까지 기분이 좋았던 대구 한정식 맛집 엄마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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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엄마밥상 침산점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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