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호주의 햇살을 입다…’스웨이드+화이트’ 조합으로 완성한 ‘가을 로맨스’
정려원의 SNS는 그 자체로 하나의 패션 매거진이다. 최근 호주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며 올린 사진 속에서

그녀는 ‘드레스 위에 팬츠를 입는’ 고난도 스타일링을 너무나도 쉽게 소화하며 왜 자신이 ‘패셔니스타들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44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자유로운 소녀 같은 미소는 덤이다.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고난도 레이어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다.

그녀는 하늘하늘한 화이트 자수 원피스 아래에 같은 톤의 와이드 팬츠를 겹쳐 입어,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보헤미안 룩을 완성했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이 조합을, 그녀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으로 무게감을 잡아주며 안정감 있게 연출했다.

소재와 컬러, 실루엣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녀의 패션 내공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코디 너무 예뻐요”라는 팬들의 감탄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이러한 자유로운 스타일은 그녀가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그룹 샤크라로 데뷔해 배우로 성공한 그녀
이제 화가로서도 활동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그녀의 패션은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의 삶의 태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듯하다.
호주의 햇살 아래 행복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정려원은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마녀의 법정’, ‘졸업’까지, 늘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 그녀는 배우를 넘어, 자신의 삶과 스타일을 통해 수많은 여성에게 영감을 주는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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