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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정희원 박사 초청 ‘저속노화 마인드셋’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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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서 열려…13일부터 선착순 300명 모집
이미지 = 도봉구, 정희원 박사 초청 ‘저속노화 마인드셋’ 특강 홍보 포스터
이미지 = 도봉구, 정희원 박사 초청 ‘저속노화 마인드셋’ 특강 홍보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도봉배움e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도봉 교양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강연에는 서울시 건강총괄관이자 노년내과 전문의인 정희원 박사가 초청된다.

정 박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를 역임했으며,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 저서를 통해 건강한 노화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온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노화 과정을 피할 수 없는 현실로만 받아들이기보다,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의 전환을 통해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식습관, 운동, 정신적 웰빙 관리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도봉구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참여 신청은 도봉배움e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단순히 건강 정보를 얻는 자리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균형 잡힌 노후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 교양대학을 통해 구민의 지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 교양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각계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76번째다. 정희원 박사는 지난 회차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듣고 싶은 강연자’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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