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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카페 아모르나폴리 이탈리아 나폴리 감성 가득한 브런치

빛나는 하루의 정리 빛나는 하루의 정리 조회수  

요즘 아침 공기가 제법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커피와 빵이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주말마다 어디서 브런치를 즐길까 고민하던 중,

안국역 근처에 새로 문을 연 안국연브런치카페

‘아모르나폴리(Amor Napoli)’를 다녀왔습니다

아모르나폴리 안국점

0507-1381-5132

월 ~ 일 08:00 – 19:00 / 18:30 라스트오더

아모르나폴리 안국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5 1, 2층

위치는 지하철역 기준으로

안국역 3번출구 근처예요!

이름부터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데,

실제로 현장 분위기도

나폴리 골목의 카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어요.

초록색 어닝덕분에

비가 와도 운치있게 앉을 수 있는

유럽감성 테라스까지 있어서

안국역브런치 찾는 분들에게

딱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첫 방문하시더라도

인기메뉴들을 바로 참고할 수 있게

아모르나폴리의 대표 메뉴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놓고 있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매장안으로 들어서면

각종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간단한 디저트류와

선물용으로도 좋게

포장되어 있어서

빵순이는 눈이 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일반 빵집에서는 보기 힘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볼법한

빵들과 디저트가 있어서

=호기심이 더 강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워낙에 인기많은 안국역브런치카페라서

곳곳에 솔드아웃된 빵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안쪽으로는 바로 구워내는

작은사이즈의 피자도 있었는데요

2025 미쉐린가이드 선정

RMW의 소시지를 이용하면 만든다고 해요

카운터주변의 냉장 쇼케이스에는

크림이 들어간 베이커리류들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빵들에 현혹되었지만

브런치를 먹기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바로 브런치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참고로 빵모닝 세트는

8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되고

브런치 메뉴는 15시까지만 주문 가능해서

아모르나폴리에서 브런치드실 분들은

시간맞춰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아침일찍 미라클모닝하면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저속노화식 아침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을 잡으러

2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건물외관과 같은

따뜻한 버터색 노란빛의 벽면에

우드가구가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데다

창들이 여러개 크게 나있어서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브런치가 오래걸리지 않아 준비되어

바로 픽업해와 보았는데요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완벽한 브런치를 즐기기 너무 좋아보였어요

브런치 메뉴라서 마냥 가벼울 줄 알았는데

구성이 너무 좋고 실제로 먹었을 때도

아침을 건강하고 든든하게 챙기기 딱이었어요

먼저 시원하고 고소한

아이스아메리카노부터 맛보았는데,

잔에 디테일한 하트무늬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

그라니따라는 아모르나폴리의

대표 메뉴 중의 하나인데요

2024 젤라또 월드컵 준우승 배합을

그라니따에 녹여낸 시그니처 음료라고 해요

세가지 색이 층층이 쌓인 음료인데

마치 이탈리아의 삼색 국기처럼

색감도 예쁘고 맛도 새콤달콤했어요!

브런치 후에 입가심으로도 딱이고

비주얼이 워낙 예뻐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사진이 잘 나왔어요.

나폴리 브런치부터

맛보기로 했는데요

2가지 종류의 빵이 있었는데,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담백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옆에는 루꼴라샐러드가 있었는데요

신선한 루꼴라 위에는

잘게 간 파르메산 치즈가

솔솔 뿌려져 있었어요

향긋하고 쌉싸름한 루꼴라가

입맛을 확 돋구워주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후추, 파르메산치즈가 어우러진

방울토마토는 산뜻하면서도 달콤했어요

원래는 토마토를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적당한 반숙계란까지 있어서

단백질까지 알차게 섭취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리코타치즈는 꾸덕하지만 느끼하지 않았는데요

넉넉히 3덩이나 올려져 있었어요

빵에 발라 먹으면

고소함의 극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의 쌉싸름함,

토마토의 산미, 치즈의 풍미가

입안에서 천천히 퍼지는데

단순히 맛있다기보다

건강한 맛이었어요!

엇보다 양이 적당해서

먹고 나면 속이 딱 알맞게 차서

아침 겸 점심의 브런치로 아주 적당했어요.

잠깐이나마 이탈리아 나폴리에

와있는듯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다음은 빵모닝세트인데요

나폴리브런치보다

좀 더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세트에 포함되었던

아메리카노와 궁합도 좋아서

하루를 부드럽게 시작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은은한 버터향이

기분좋게 나는 빵냄새는

언제 맡아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요기에 맛있는 생크림을

가득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데요

딱 적당한 달콤함이라서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빵모닝세트에도 마찬가지로

계란 반숙이 포함되어 있어서 든든했어요!

다먹은 접시는 1층에

반납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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