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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국내 최초 ‘말차하이볼’ 출시… MZ세대 겨냥 이색 주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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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말차로 개발, 3도 저도수·부드러운 풍미… 다양한 하이볼 라인업과 프로모션 동시 진행
이미지출처 = 세븐일레븐
이미지출처 = 세븐일레븐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된 말차 열풍을 주류 카테고리에 접목해 업계 최초로 ‘말차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8~9월) 말차맛 아이스크림, 디저트, 스낵 등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부터 막걸리, 샌드위치, 제주 말차 디저트빵 등 차별화된 말차 상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말차하이볼은 알코올 도수 3도의 저도주로,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주 트렌드를 반영했다. 청정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으며, 탄산과의 조화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완성했다. 말차 특성상 일부가 캔 하단에 가라앉을 수 있어 가볍게 흔들어 마시면 풍미가 극대화된다.

패키지 역시 말차 특유의 생생한 녹색을 전면에 담았고, 캔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 형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말차하이볼 3캔을 1만2천 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한 달간 와인볼, 요구르트 하이볼, 오로라 하이볼, 은하수 하이볼 등 40여 종의 이색 RTD 캔 주류에 대해서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차하이볼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말차 시장과 국내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최근 주류 소비가 ‘가볍고 즐겁게 마시는 것’으로 변화하는 만큼, 특히 2030세대와 여성 고객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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