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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핫이슈] ‘정도전’ 김주영, 폐렴으로 별세·유니세프와 손잡은 TXT, 2년간 20억 기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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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영.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 배우 김주영 별세..향년 73세

사극 ‘용의 눈물’과 ‘정도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김주영이 폐렴 투병 중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 김주영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MBC ‘수사반장’에서 악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1985년 MBC 베스트극장 ‘달빛 자르기’로 첫 주연을 맡았다.

고인은 ‘용의 눈물’과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해신’ ‘대조영’ ‘대왕세종’ ‘정도전’ 등 수많은 사극에서 불같은 성미를 지닌 장군이나 대신 역할로 연기를 펼쳤다. ‘여명의 눈동자’나 ‘서울의 달’,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 현대극에서도 활약했다.

2014년 방송한 ‘정도전’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생전 한 방송에 출연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알린 바 있다. 무속인이 됐지만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이고,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뉴욕 유니세프 본부에서 글로벌 캠페인에 출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빅히트뮤직

● TXT,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유니세프와 손잡고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니세프 본부에서 글로벌 캠페인 ‘투게더 포 투모로우'(TOGETHER FOR TOMORROW)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표 연사로 나선 수빈은 “음악으로 걱정과 두려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나눴고 많은 분들이 그 속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강인함의 징표라는 것을 배웠다”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아동·청소년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투게더 포 투모로우’는 공감을 통해 서로를 선입견 없이 이해하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년간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함께 140만달러(20억원)를 유니세프 글로벌 마음건강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심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큐(왼쪽)와 김나영. 사진출처=마이큐 SNS
마이큐(왼쪽)와 김나영. 사진출처=마이큐 SNS

● 김나영,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재혼 발표

방송인 김나영이 4년간 교제를 이어온 가수 마이큐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른 영상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에게 보여준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면서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저도 용기를 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알린 김나영은 “온 힘을 다해 좋은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2015년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2018년 A씨가 천여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고, 김나영은 이듬해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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