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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만 3천 명 다녀갔다…부산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공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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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에 마련한 공포 체험 ‘용두산빌리지’ 귀신의집 / 사진=부산관광공사

용두산공원 공포 체험이 9월 누적 방문객 3000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용두산빌리지’가 지난 8월 본격 개장 이후 매주 금·토·일요일 주말 운영만으로도 꾸준히 방문객이 몰리며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심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콘텐츠는 △실제 배우가 등장하는 공포체험존(귀신의 집) △먹거리 부스 △시즌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콘텐츠인 공포체험존은 단순한 소품이나 영상 효과가 아닌, 실제 배우가 직접 귀신 분장을 하고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관람객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짧지만 강렬한 리얼 공포 체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 용두산공원에서 진행하는 핼러윈 특별 이벤트 / 이미지=부산관광공사

10월에는 핼러윈 시즌 및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 달간 방문객 전원에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추석 연휴(10월 3일~12일) 기간에는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 휴무 없이 특별 운영된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현장 룰렛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단, 상품 소진 시 조기 종료). 행사장 일대는 할로윈 테마 장식으로 꾸며져 한층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용두산빌리지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가을 용두산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싹하면서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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