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런닝맨’ 떠나 ‘배우의 얼굴’로 돌아온 그녀의 꾸밈없는 여행룩

FahsionNavi FahsionNavi 조회수  

‘런닝맨’을 떠난 배우 전소민의 얼굴에서,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깊어진 미소가 포착됐다.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예능 캐릭터’ 대신, 동그란 안경 너머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배우’의 설렘과 지적인 고뇌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는 연극 ‘사의 찬미’ 속 비극의 주인공 ‘윤심덕’으로 변신하기 전, 자신을 비워내고 채우는 소중한 ‘숨 고르기’의 순간이다.

전소민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전소민의 패션은 그녀의 ‘힐링 여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내추럴 코어’ 룩이었습니다.

편안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툭 걸친 화이트 셔츠, 그리고 꾸밈없는 뿔테 안경은 ‘연예인 전소민’이 아닌 ‘여행자 전소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화려함 대신 선택한 이 소박한 스타일링은, 오히려 그녀의 청순한 미모와 맑은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가장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녀의 이번 행보가 배우로서의 ‘새로운 챕터’와 맞물려있다는 것입니다.

8년간 몸담았던 ‘런닝맨’을 떠나, 그녀는 곧바로 여행 예능 ‘석삼플레이’와 연극 ‘사의 찬미’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산 정상에서 짓는 해맑은 미소는 ‘석삼플레이’의 유쾌함을, 호숫가에 웅크리고 앉은 모습은 ‘사의 찬미’의 ‘윤심덕’을 연구하는 배우의 고독함을 연상케 합니다.

‘예능인’의 옷을 벗고, 다시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그녀. 전소민의 이번 여행은,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준비 과정처럼 보입니다.

+1
2
+1
0
+1
0
+1
0
+1
0

공유하기